후쿠시마 10년만에 또 강진! 120여명 부상! 그 날의 악몽이 또..

 

지난 13일 밤, 후쿠시마현 앞바다에서 규모 7.3의 강진이 발생했습니다.

 

현재 일본 정부의 공식 발표의 피해는 중상 3명, 경상 70명으로 집계되었지만,

 

추가적인 피해가 더 예상되고 있습니다.

일본 NHK는 도호쿠, 간토 지역에서 124명 부상이라고 보도했습니다.

 

그 밖에도 건물이 붕괴하거나 지진으로 인해 화재가 발생하는 등,

 

계속 되는 피해 보고로 혼란스러운 상황이라고 전했습니다.

 

또한 산사태와 정전으로 도시철도가 중단되었고,

 

도로가 봉쇄되어 후쿠시마는 정부에 자위대의 파견을 요청한 상황이라고 합니다.

---

13일 밤의 강진 이후 계속 되는 여진 또한 걱정스러운 상황인데요.

 

일본 기상청은 일주일동안은 강한 여진이 계속 발생할 가능성이 커 주의를 요한다고 했습니다.

 

곧 있을 일본 대지진 10주년이 한달이 채 안남은 상황에 일어난 강진에 주민들은 매우 놀란 상황입니다.

그나마 다행인것은 바다 깊은 곳에서 발생한 지진이라 도시에 피해는 예상보다 적었고 쓰나미도 없었다고 합니다.

 

이에 대해 스가 총리는 피해 상황을 신속히 파악해 복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