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아이 영재인지 알아볼 수 있는 '유아 영재성 판단' 5가지 기준

요즘 많은 아이들이 영재교육을 받으며 아이들의 지적능력이 많이 높아졌다고 합니다.

그러다 보니 많은 부모님들이 내 아이, 우리 아이만 못따라가면 어쩌나 노심초사 하시더라구요.

그래서 오늘은 유아 영재성 판단기준 5가지를 가져왔습니다.

잘 읽어보시고 영재성을 판단하셔서 우리 모두 영재부모가 되어봅시다.

 

1. 어휘습득과 언어 이해력

많은 발달심리학 연구자들이 연구한결과,

언어를 빨리 이해하고 언어를 빨리 습득하는 어린 아이들이 대체적으로 영재성이 우수하다고 합니다.

엄마와의 대화나 상호작용을 통해 발달이 이루어지며, 보통은 돌이 되기 전에 언어를 이해한다고 합니다.

2. 사물변별력

사물의 같음과 다름을 아는 능력으로,

비슷한 사물을 보여줬을때 어떤 점은 같고, 어떤 점은 다르다는 것을 빠르게 캐치한다고 합니다.

이러한 변별력은 경험을 통해 개념이 쌓여 발달이 되며,

경험이 적을수록 능력이 떨어져 사물에 대한 이해력이 낮아지고 더 나아가 사고력이 약해진다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어린 아이일수록 다양한 체험과 경험 활동이 중요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3. 감정조절능력(자제력)

이 능력은 성인이 되어서도 중요해지는 능력이며,

어린 아이이지만 화를 내야할 때와 참아야할 때를 적절히 조절할 수 있는 능력입니다.

스탠퍼드 대학의 유아교육과 교수가 진행한 '마시멜로 테스트'가 대표적인 예입니다.

어린 유아들 대상으로 진행하였으며,

눈 앞에 마시멜로를 두고 먹지않고 참으면 하나를 더 주겠다고 하고 관찰하는 실험이었습니다.

이 실험에서 참고 하나를 더 받은 아이와 못참고 먹어버린 아이의 미래의 사회적 성공 여부가 실험의 결과입니다.

결과는 당연하게도 참았던 아이가 미래의 사회적 지위가 더 높고, 높은 연봉을 받았다고 합니다.

이유는 현재의 고통을 참고 미래를 대비하고 준비할 수 있는 사고력과 인내심이라고 합니다.

4. 신체적 활동

단어 그대로 활동능력을 말하며,

어린 아이일수록 신체를 쓰는 활동이 두뇌발달에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보통 집에서 앉아서 공부를 하거나 책을 읽는 아이가 좋을 것이라고 예상하지만,

어린 아이들은 활발하게 신체를 쓸수록 오히려 지적능력에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유명 발달심리학자 피아제가 말한 인지발달단계가 대표적인 예시입니다.

1단계 - 감각운동기(출생~2세)

2단계 - 전조작기(2세~7세)

3단계 - 구제적 조작기(7세~11세)

여기서 신체적 활동과 관련이 있는 것이 1단계 감각운동기입니다.

모든 단계의 아이들이 신체적 움직임이 중요하다고 하지만,

특히 1단계의 아이들에게는 더욱 지적능력 향상의 핵심이라고 합니다.

많은 부모님들이 착각하시는 것 중 하나가 아이를 너무 어릴 때부터 어려운 지식을 쌓게 한다는 것입니다.

영유아기의 아이들에게는 그런 고등 지식보다 기초 지식이 더 중요하다고 합니다.

때문에 지식 습득에 집착하기 보다 기본이 되는 기초 지식을 경험으로 배우게 되면,

초등학교를 진학하면서 지식 습득을 하게 되었을때 다른 아이들보다 이해력과 사고력이 높아진다고 합니다.

5. 집중력(몰입력)

집중력은 흥미와 가장 관련이 높은 능력이며,

아이가 어떤 일을 완성하는데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능력입니다.

요즘은 다양한 학원을 다니며 많은 걸 배우게 하는게 대세인 시대라서 그런지,

아이들이 이것저것 배우기는 하지만 어느 하나 끝까지 가거나, 흥미를 가지게 되는 경우가 대단히 적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어린 유아기부터 한두가지 정도로 흥미를 잡아서 그 능력을 향상시켜주는 것이,

미래의 아이들에게 더 높은 집중력과 몰입력, 더 나아가 재능을 발달시킬 수 있다고 합니다.

 

여기까지 5가지의 판단기준을 알려드렸으며,

이 기준은 보통아이들보다 2년정도 빠를 때 '영재'라고 판단한다고 합니다.

영재와 재능은 명확히 다른 영역이며,

재능은 성장과정에서 경험에 의해 천천히 발현되기도 하고 찾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영재는 영유아기의 기초지식이 주를 이루기 때문에 많은 공부가 필요한 영역인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