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퀴즈 출연했던 커피 원두 '최연소 7급 공무원' 자살

출처 - tvn '유퀴즈 온더블럭'

과거 유퀴즈에 나와 커피원두를 씹어먹으며 독하게 공부해 최연소 7급 공무원에 합격한 주무관.

그녀가 자택에서 숨진채 발견되었습니다.

서울시에 소속된 서울시림미술관 측은 9일,

"숨진 공무원은 작년 예능 프로그램, 유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했던 사람이 맞다."

라고 밝혔습니다.

관계자는

"코로나19 때문에 직원의 반이 재택근무 중이었고,

경찰이 수사를 진행하는 중이라 내부적으로 사망 사유는 파악이 안되고 있다."

라며 상황을 전했습니다.

네티즌들은 직장내 괴롭힘으로 자살한게 아니냐며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이유는 해당 직원이 예능에 나와 했던 발언이었습니다.

"나도 안잘리지만, 저 사람도 안잘린다."

라며 직장 상사를 조롱했기 때문이라는 것 입니다.

유서는 발견되지 않아 자세한 경위를 파악하는데에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꽃다운 나이에 먼 길을 떠난 청춘에게 안타까움을 느끼며 삼가고인의 명복을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