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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지식백과/메타버스

게임 속으로 출근하고 살아가는 시대 '메타버스'가 온다!

by 쓸지 2021. 1.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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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코로나로 재택근무가 많아지는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하지만 재택근무도 불편함이 많고 요즘은 야외활동도 꺼려지는 시기이기도 하죠.

여기 그 해답이 있습니다.

가상현실에서 출근과 친구들과의 모임 등 많은 활동을 하는 꿈 같은 시대가 다가오고 있기 때문입니다.

오늘은 가상과 현실의 벽을 무너뜨리는 기술, 메타버스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먼저 NVIDIA(엔비디아)의 CEO인 젠슨 황의 말을 인용해보겠습니다.

출처 - 엔비디아 홈페이지

"지난 20년간 놀라운 일이 벌어졌다면,

미래 20년은 SF영화에서 보던 일이 벌어질 것입니다.

메타버스가 오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 밖에도 페이스북,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등 많은 테크 기업들이 새로운 시대와 기술에 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메타버스(METAVERSE)란,

'META + UNIVERSE'를 합성한 단어입니다.

이걸 주제로 한 영화도 있습니다.

메트릭스, 아바타, 레디 플레이어 원 등이 대표적입니다.

 

이 기술이 현재 사용되고 있는 곳이 있습니다.

포트나이트라는 게임이 그 중 하나입니다.

포트나이트에서는 '파티 로얄 모드'를 출시하며 게이머들끼리 가상 공간에서 친목을 도모하도록 했습니다.

또한 이 기능을 이용해 유명 가수들이 온라인 콘서트와 공연을 하면서 대표적인 메타버스 사례가 되었습니다.

출처 - 포트나이트 방탄소년단 행사

그 중엔 방탄소년단의 신곡 MV 공개 행사도 있습니다.

인기곡 다이너마이트의 안무버젼 뮤직비디오를 최초로 공개하는 행사였습니다.

출처 - 포트나이트 트래비스 스콧 공연

미국의 유명 래퍼 트래비스 스콧도 포트나이트를 통해 온라인 공연을 했습니다.

1회 10분, 총 5회의 공연동안 2770만 관객이 관람했다고 합니다.

이 공연으로 벌어들인 수입만 약 2000만 달러, 우리 돈으로 약 200억원이라고 합니다.

실제로 부른 것도 아닌데 사람들이 몰려든 이유는 무엇일까요?

이유는 가상세계에서만 가능한 무대연출에 있습니다.

노래에 맞춰 무대가 우주가 되기도 하고, 바닷속이 되기도 합니다.

관객들은 트래비스의 아바타와 날아다니며 같이 춤을 추고 무대를 즐겼다고 합니다.

출처 - 동물의 숲 조 바이든 캠프

닌텐도의 인기게임 동물의 숲도 메타버스 게임으로 유명합니다.

이번 미국 대선에서는 조 바이든이 동물의 숲에 자신의 캠프를 만들어 이슈가 되기도 했습니다.

출처 - 마인크래프트 UC 버클리 졸업식

인기게임 마인크래프트를 이용한 사례도 있습니다.

UC 버클리 대학교 학생들이 대면 졸업식이 어려워지자 게임 안에 캠퍼스를 건설해 가상 졸업식을 했습니다.

총장 연설부터 졸업생 수여식까지 모두 진행하였고 모자를 던지는 전통까지 그대로 재현했다고 합니다.

여기까지 보시면 모두 게임이라는 공통점을 발견하실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가상현실에 여러 캐릭터들이 사회를 구축한다는 전제조건이 붙기 때문입니다.

그것이 게임에선 좀더 쉽게 구현되기 때문이죠.

 

그렇다고 게임에서만 활용되고 있는 것은 아닙니다.

페이스북은 최근 VR기기인 '오큘러스 퀘스트2'를 출시하면서,

이 기기를 통해 작동되는 가상 사무실 '인피니트 오피스'를 공개했습니다.

이 기능을 이용하면 언제 어디서든 사무실로 출근할 수 있고,

영화처럼 눈 앞의 정보들을 터치하며 업무를 볼 수 있습니다.

이 밖에도 구글과 마이크로소프트도 속속히 새로운 기술들을 공개하고 있으며,

의료, 영화, 건설, 디자인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다고 합니다.

 

어째서 많은 기업들이 이 기술에 뛰어드는 걸까요?

우선 엄청난 경제적 효과 입니다.

AR은 2030년까지 1조 924억 규모로, VR은 4505억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두번째로는 새로운 세대의 공간이기 때문입니다.

Z세대라 불리는 새로운 세대들의 등장이 중심이 되어 그 뒤의 세대들까지 잡기 위해서는 뛰어들 수 밖에 없을 것입니다.

가상의 공간에서 친목도 다지면서 돈까지 버는 세대가 이들입니다.

대표적으로 로블록스라는 게임이 있겠네요.

세번째는 인터넷의 대체제이기 때문입니다.

인터넷의 발명으로 우리가 사는 방식이 바뀌었듯이 우리가 사는 삶의 방식이 또 한번 바뀌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기술의 발전이 미래에 어떤 영향을 끼칠지 미리 알고 대비하면서,

그 안에서 살아남는 법을 강구해야하는 시대가 다가오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이런 정보들을 정리하여 메타버스 관련주들을 사들이는 것도 방법이 되겠네요.

유니티나 제페토 등이 있겠습니다.

언젠가 영화와 같은 현실과 가상이 뒤섞인 세상이 된다면,

우린 어떠한 삶을 살고 있을지 기대와 걱정이 되는 오늘의 지식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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